‘육상 미래’ 이우세, 남고부 100m 金질주

태백산배 전국중고육상… 여고부 원반 경기체고 류미진 우승

이우세(의정부 호원고)가 제10회 태백산배 전국중고육상경기대회 남자 고등부 100m서 우승했다.

이우세는 19일 강원도 태백종합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남고부 100m에서 10초72를 기록, 김우삼(전남체고·10초86)과 조현준(대구체고·10초86)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또 황순필(안산 원곡고)은 남고부 1만m 경보에서 47분28초79로 김낙현(배문고·48분00초83)과 이지광(소래고·54분07초22)을 따돌리고 우승했으며 여고부 원반던지기에서는 류미진(경기체고·44m10)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중부 200m 김희영(양주 덕계중)이 26초14를 기록, 류세진(성산중·26초27)과 이주현(전남체중·26초75)을 제치며 1위에 올랐고, 800m 이희주(시흥 신천중)도 2분23초55로 박나연(대흥중·2분26초01)과 유환영(월배중·2분29초09)을 따돌리고 우승했다. 1천500m는 박예진(남양주 진건중·4분47초54)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여중부 높이뛰기에서는 윤지우(양주 덕정중)가 1m55를 넘어 우승했으며 원반던지기는 함다미(의정부 경민여중)가 35m15를 던져 이은아(강원체중·32m97)와 김한빈(철산중·29m40)을 따돌리고 우승했다.

정근호기자 k10180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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