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기원-서울대 과기원, ‘월드클래스 융합 최고전략과정' 신설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원장 윤의준)는 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대학원(원장 안철수)과 공동으로 ‘월드클래스 융합 최고 전략 과정(WCCP, World Class Convergence Program)’을 신설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참가 대상은 융합기술과 기술혁신에 관심 있는 경기도내 기업 임원, 대학, 기관 등의 책임자 등이다.

교육은 오는 9월4일부터 내년 2월28일까지 총 24주에 걸쳐 다양한 강좌와 실습으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크게 ▲리더십과 조직문화 ▲융합기술의 요소와 기획 ▲기술경영과 방법론 ▲특강(토요특강, 부부특강)과 산업시찰 등이다.

강사진은 손욱 융대원 초빙교수(전 농심회장) 등을 비롯한 대기업 출신의 전문가들과 강남준 융대원 부원장(서울대 언론정보학과 교수) 등 서울대 다양한 분야의 스타급 교수진들로 구성됐다.

수료 후에는 서울대학교 총장명의 수료증을 수여하고 서울대 총동창회 동문이 되며 서울대학교 및 동창회, 융대원, 융기원에서 주최하는 각종 세미나, 심포지엄 및 포럼 등에 참가할 수 있다.

윤의준 융기원장은 “융합이 필수인 시대에 융합기술을 바탕으로 새로운 시장이 창출되고 기업마다 혁신을 필요로 하고 있다. 이러한 때에 걸맞은 ‘월드클래스 융합최고전략과정’ 개설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융합기술전문기관으로 최고의 융합기술 리더, 최고의 전문가 양성과정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접수는 다음달 7일까지이며 이메일(yuninok@snu.ac.kr)로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031-888-9081) 및 홈페이지 참조.

구예리기자 yell@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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