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업계 처음으로 스마트TV용 3D 게임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LG 시네마3D 스마트 TV 사용자는 게임콘솔, PC 등 별도의 기기 연결없이 TV로 3D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됐다.
3D로 선보인 게임은 ▲에어 펭귄(Air Penguin) ▲프리스비 포에버(Frisbee Forever) ▲다운힐 볼링2(Downhill Bowling2) ▲번 더 시티(Burn The City) ▲다이버전(Diversion) 등 이미 스마트폰에서 2D로 인기를 끌었던 게임이다.
이들 게임은 LG 시네마3D 스마트TV의 앱 장터인 LG 스마트월드에 접속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모두 매직 리모컨으로 간편한 조작이 가능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다.
최성호 스마트비즈니스그룹장 전무는 “시네마3D 기술과 매직리모컨을 통해 차원이 다른 몰입감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됐다”며 “게임디바이스로서 3D 스마트TV의 가능성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LG전자는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구름빵’ 캐릭터가 등장하는 게임 등 게임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최원재기자 chwj7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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