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 경기지역본부, 대학생 무역캠프 실시

한국무역협회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이진호)가 무역업계 진출을 희망하는 도내 대학생을 대상으로 ‘대학생 무역캠프’를 실시 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1일부터 2박3일간 진행된 이번 캠프는 경기지역 대학생 51명이 참여하고 현대인재개발원에서 개최, 무역실무와 해외 마케팅 기법 등 무역 관련분야를 학습하고 선배무역인들과의 상담, 가상의 무역절차 경험 등의 기회를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캠프 첫날 건강의료기기 분야 기업인 메디퓨처의 이정채 대표의 해외시장 개척 경험담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으며 2·3일차에는 무역실무 교육과 해외마케팅 교육을 이수한 후 가상의 무역업체 기업정보와 제품 샘플을 제공받아 해외마케팅과 수출 과정을 직접 경험했다.

이진호 한국무역협회 경기지역본부장은 “이번 캠프는 여름방학을 이용해 무역에 대한 대학생의 관심과 참여를 끌어올리고 무역업계 진출을 희망하는 대학생들을 발굴해 지역 무역인력 양성에 기여하고자 준비됐다”며 “현재 우수 무역인력 양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시행 중이며 앞으로 확대 발전시키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보경 기자 boccu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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