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걸리 서포터즈 ‘우리술’ 방문전통주 세계화 위해 홍보 앞장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글로벌 막걸리 UCC 공모전을 위한 대학생 서포터즈’가 지난 3일 포천의 산사원과 가평의 ㈜우리술을 방문했다고 6일 밝혔다.

대학생 서포터즈는 우리술의 역사적 기록과 유물을 다량 보유하고 있는 ‘전통술 갤러리 산사원’에서 전통주에 대한 다양한 지식 습득했으며 막걸리 빚기 및 전통주 시음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또 전통주 대량생산기술과 품질표준화를 통해 세계화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는 ㈜우리술의 현대식 자동화 공장도 둘러봤다.

박종서 aT 수출이사는 “전통주 세계화를 위해서 젊은 세대가 우리 술에 관심을 가지고 바르게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대학생 서포터즈가 전통주를 세계로 전파하는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농림수산식품부와 aT는 막걸리 세계화 홍보를 위해 오는 9월 9일까지 ‘글로벌 막걸리 UCC 공모전(www.mak geolli.or.kr/contest)’을 개최한다.

이선호기자 lshg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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