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유공자 자녀 장학금 마련… 태극기 교환 행사 열어
갤러리아 백화점 수원점은 광복절을 앞두고 오는 10일부터 15일까지 6일간 ‘광복 67주년 나라 사랑 퍼레이드’ 행사를 펼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15일 오후 4시 백화점 1층에서 독립유공자 자녀 장학기금 마련 자선바자회를 열어 기증상품을 판매하고 판매대금 전액을 광복회 경기도지회에 기부할 예정이다.
또 각 층별로 한정상품, 특가상품, 균일가 상품전을 열 계획이다.
이와 함께 헌 태극기를 가져오면 새 태극기로 교환해주는 이벤트도 열린다. 10일부터 14일까지 1층 안내데스크에서 오염되거나 사용이 불가능한 태극기를 가져오는 고객 100명을 대상으로 새 태극기를 교환 증정한다.
광복절 당일에는 8층 이벤트홀에서 어린이 고객에게 태극문양 페이스페인팅과 태극기 그려보기 체험이벤트를 진행해 나라사랑의 중요성을 홍보한다.
백화점 3층 연결 통로에서는 10일부터 15일까지 광복회 경기도지회에서 제공하는 ‘나라사랑 사진 전시회’도 열릴 예정이다.
갤러리아 수원점 관계자는 “광복절의 의미가 점차 퇴색돼 가고 있어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고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한층 고취시키고자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구예리기자 yell@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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