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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형규 행안부장관 독거노인 거주지도 방문

승인 2012-08-08 21:35
김재민 기자 jm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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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에 경로당 ‘무더위 쉼터’ 실태 점검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은 8일 폭염대책의 추진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광주 무더위 쉼터(경로당)와 독거노인 거주지를 방문했다.

맹 장관은 이날 무더위 쉼터로 지정·운영되고 있는 ‘경안2통 경로당’을 방문해 냉방기 가동 상태와 시설 등을 점검하고 노인 등 무더위 쉼터 이용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방문간호사와 함께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을 찾아가 ‘방문건강관리활동’을 함께 하며, 무더운 날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을 위문했다.

맹 장관은 “여름철 무더위가 길어지면서, 평소에 건강이 좋지 않은 어르신들이 특히 더 힘든 여름을 보내고 있다”며 “작은 관심이라도 이러한 분들께는 커다란 도움이 될 수 있으므로, 무더위 쉼터 운영, 방문건강관리활동 강화 등 폭염대책을 끝까지 내실 있게 운영해달라”고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행안부는 지난 3일 노인 등 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고 있는 경로당 등 노인 이용시설의 냉방비 지원을 위해 특별교부세 31억원을 긴급 지원한 바 있다.

김재민기자 jm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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