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철, 中 경제인 한국방문단 초청 오찬 간담회
상하이와 인접하여 중국의 중부 및 서부 해상과 유라시아에 진출하기 위한 관문이자 교통·물류의 중심지로 급부상하는 중국 장쑤성은 섬유와 신발류의 세계적 생산지이다.
방문단은 중국 장쑤성의 중견 기업가 16명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7일 입국, 경기도 등의 섬유산업을 돌아봤다.
원 의원은 이 자리에서 “한·중 수교 20주년을 맞아 한중간의 우호증진과 FTA 체결 등 경제협력 강화 필요성이 더욱 높아졌다”면서 “한·중 FTA 체결과정에서 개성공단 제품의 한국산 인정이 필요하며 이는 한·중 양국 모두에 유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장쑤성 경제인 방문단’은 “한국은 중국의 남녀노소 모든 사람들이 방문하고 싶어하는 꿈의 나라”라면서 “한-중 기업들이 더 많은 교류와 협력을 통해 상호 사업 성공 가능성을 높여 윈윈하자”고 화답했다.
강해인기자 hikang@kyeonggi.com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