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기 전국볼링대회 박건하, 볼링 3관왕 ‘스트라이크’

男중부 개인종합 등 석권

박건하가 제27회 대통령기 전국볼링대회 남자 중등부에서 개인전, 4인조전, 개인종합을 석권, 3관왕을 차지했다.

박건하는 18일 인천 송도비치볼링경기장에서 열린 남중부 4인조전에서 김승래·한재현·유진석과 팀을 이뤄 6경기 합계 4천703점(평균 196.0점)을 기록, 도원중(185.3점)과 조양중(184.8점)을 제치고 우승했다.

이로써 박건하는 지난 16일 남중부 개인전에서 1천269점(평균 211.5점)으로 금메달을 따낸 데 이어 개인종합에서도 3천915점(평균 217.50점)으로 오명섭(곡성중·206.50점)과 문민영(양주 조양중·197.56점)을 누르고 우승, 3관왕에 올랐다.

한편, 남초부 개인전에서는 이종운(양주 덕정초)이 6게임 합계 1천105점(평균 184.2점)으로 문하영(광주광남초·163.7점)과 김세윤(천현초·158.0점)을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여초부 개인전에서는 손현지(양주백석초)가 6게임 합계 978점(평균 163.0점)으로 우승했다.

정근호기자 k10180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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