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26일 김포터미널 아라마리나서… 11개大 60여명 참가 기량 발휘
‘제1회 아라마리나 대학동아리 요트대회’가 오는 25일과 26일 이틀동안 수도권 최대 규모의 경인아라뱃길 김포터미널 아라마리나에서 개최된다.
㈜워터웨이플러스(사장 이길재)가 주최하고 한국수자원공사, 인천지방해양항만청, 인천해양경찰서, 한국마리나산업협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연세대, 한양대, 부산대 등 총 11개 대학 총 60여명의 대학생들이 참가해 기량을 맘껏 뽐내게 된다.
대회는 레이저피코(1인승 딩기요트) 단일 종목으로써 풍상코스와 풍하코스 및 삼각코스로 나뉘어 진행되며 첫 경기는 25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돼 26일 오후 4시까지 20여차례의 레이스를 펼치게 된다.
이와 함께 대회기간동안 일반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도 열린다. 카약무료체험과 함께 분수광장내 야외공연 등이 펼쳐져 주말 나들이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워터웨이플러스 관계자는 “경인항 수역 내 해양레저활동이 가능하게 된 이후 첫 대회를 열게 돼 국내 해양레저 저변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며 “향후에도 정기적인 요트대회를 개최해 지역주민과 소통하고, 아라마리나를 널리 알리는데 역량을 쏟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회 일정 및 자세한 사항 문의는 아라마리나 운영사무실(031-999-7895) 혹은 홈페이지(www.waterway.or.kr)를 통해 가능하다.
김포=양형찬기자 yang21c@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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