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음악콩쿨 김샤론ㆍ박사무엘 금상 수상

협성대학교가 주최한 제9회 전국음악콩쿨 대회에서 피아노 김샤론(경기예고 졸업)과 성악 박사무엘(계원예고3) 학생이 각각 부문별 금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재능있고 음악적 역량이 뛰어난 인재를 발굴하고 양성하기 위해 전국 초·중·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대회는 피아노, 성악, 작곡, 현악, 관악 등 5개 부문에 총 124명이 지원한 가운데 각 부문별로 예선과 본선을 통해 뜨거운 경합을 벌였다.

지난 25일 협성대 예술관 콘서트홀에서 개최된 경연결과 금상 수상자를 비롯해 은상, 동상 등 입상자 43명이 상장, 트로피 및 부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를 주관한 김미미 음악학부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참가자들의 연주 수준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이를 통해 학교 이미지 제고 및 음악적 재능을 지닌 청소년을 발굴해 가고 있다”고 말했다.

강현숙기자 mom1209@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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