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주식 서열 “SM 이수만 회장 부동의 1위”

 

이수만 SM 회장이 연예인 주식 서열 1위에 등극했다.

27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지난 24일 기준으로 평가한 결과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이수만 회장이 2,420억 원의 보유 주식지분가치를 갖고 있는 것으로 계산됐다.

이번 평가에 따르면 SM의 시가 총액은 역대 최고치인 1조1천255억 원이다. 보아, 동방신기, 소녀시대, 슈퍼주니어 등 인기 아이돌이 대거 소속돼 있는 SM은 한류열풍을 이끌면서 외국인 지분율도 올 초 8.1%에서 이날 18.06%로 9.88%포인트나 급증했다

이어 YG 엔터테인먼트(이하 YG) 양현석 대표가 2,231억 원으로 주식부자 2위를 차지했다. 양현석 대표는 YG지분 35.79%(356만9,554주)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YG는 빅뱅과 2NE1에 더해 최근 '강남스타일'로 세계적 인기를 누리고 있는 싸이가 주식가치를 높였다는 분석이다.

이 외에도 배우 배용준이 195억 원의 주식으로 3위, JYP엔터테인먼트 박진영 대표와 변두섭 예당 회장의 부인이자 가수출신 사업가 양수경 씨가 각각 59억원과 58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연예인 주식 서열을 접한 누리꾼들은 “연예인 주식 서열 SM 이수만 부동의 1위네”, “연예인 주식 놀랍다”, “연예인 주식 서열 배용준이 3위구나”, “연예인 주식 서열 JYP는 4위” 등의 반응을 보였다.

홍지예기자 jyho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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