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문희상 의원(의정부 갑)은 27일 경찰청이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경기도 내 지하철 경찰대는 총 17명이고 이중 지하철 1호선, 3호선과 경의선, 경원선이 지나는 경기북부지역에 배치된 인원은 단 한 명도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또한, 지하철 경찰대가 배치된 경기 남부도 주말엔 상황근무자만 있을 뿐, 순찰인원은 한 명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 의원은 “대중교통시설에 대한 치안대책이 너무나 허술하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강해인기자 hik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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