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생태환경 파악·보전위해 연구용역 착수

과천시가 과천지역의 생태환경을 파악하고, 이를 보전관리 하기 위한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올해 처음 실시되는 이번 용역은 내년 10월까지 총 16개월간 자연환경 조사 및 도시생태 등을 연구하고 있는 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맡아 진행한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비오톱 현황 조사는 물론 현존 식생현황 조사와 조류, 포유류, 양서파충류, 육상곤충, 담수어류, 저서성 대형 무척추동물 등 야생동물의 서식현황을 조사할 계획이다.

또 양재천 수계의 수생태 건강성을 평가하고 토양오염과 비옥도 분석, 수질오염 방지 및 개선방안, 외래 침입 식물종 관리 방안, 오염 저감 습지방안 등을 강구할 방침이다.

과천=김형표기자 hp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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