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환경관리사업단은 27일 “양주와 연천 지역의 악취 발생업체 4곳을 적발해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연천 A업체는 퇴비를 아무런 조치 없이 내버려둬 악취를 유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죽공장인 연천 B업체와 양주 C업체는 신고되지 않은 염색시설을, 섬유공장인 양주 D업체는 미신고 약품 혼합시설을 각각 사용하다 적발됐다.
사업단은 지난 3일부터 20일까지 경기북부지역 악취 발생업체 32곳에 대해 악취 물질 부적정 보관, 미신고 배출시설 설치·운영 등을 중점 점검했다.
김창학 기자 ch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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