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 경기지사, 베트남 근로자 귀국지원 설명회 실시

한국산업인력공단 경기지사(지사장 구경회)가 다음 달 2일 ‘행복한 미래를 위한 나의 삶’이라는 주제로 베트남 근로자 귀국지원설명회 및 커뮤니티 행사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베트남 근로자들의 귀국의식을 높이고 불법체류를 예방하고자 실시, 베트남에서 해외취업센터 관계자 10명이 입국해 행사를 지원하고 경기지사 및 수원고용센터, 수원 엠마우스에서 베트남 근로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불법체류 방지를 위한 상담과 안내를 벌일 예정이다.

주요 행사로는 귀국지원 프로그램 소개와 귀환성공 사례 발표 등이 있으며 베트남 해외취업센터(OWC)의 당부 사항 전달도 있을 예정이다. 또 베트남근로자를 위한 노래 및 한국전통무용공연도 펼쳐진다.

구경회 한국산업인력공단 경기지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베트남 근로자들이 귀국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고 귀국지원 프로그램을 충분히 활용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성보경기자 boccu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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