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4일 경기도내 중소기업 50여개사가 참가한 가운데 ‘2012 KT커머스 찾아가는 구매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KT커머스 사옥에서 펼쳐진 ‘2012 KT커머스 찾아가는 구매상담회’는 참가 기업 제품의 대기업 납품을 위한 1대1 매칭 상담이 이뤄져 중소기업 CEO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KT커머스는 B2B 전문기업으로 국내 유수 기업 고객들에게 통합구매대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500여개의 고객사와 7천500여개의 공급 협력사의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으며 총 21만여 품목을 보유하고 있다.
열매나눔재단, 보건복지가족부, SK에너지가 공동으로 설립한 사회적 기업 ㈜고마운손 강태식 대표는 “우리 제품은 대량으로 정기적인 납품이 힘든 패션상품이다. 그럼에도, KT커머스는 국내 유수의 대기업에 공급하기 때문에 이번 상담이 안정적인 판로개척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바닥재 전문제조업체 ㈜대진 관계자 역시 “대기업 직접납품이 어려운 초기기업에 새로운 판로를 제시해 준 계기가 됐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홍기화 경기중기센터 대표이사는 “처음 개최한 ‘찾아가는 구매상담회’가 높은 관심과 기대 이상의 성과를 보여 오는 11월에도 대형유통회사와 한 차례 더 찾아가는 구매상담회를 개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매상담회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경기중기센터 마케팅지원팀(031-259-6143) 또는 홈페이지(www.gsbc.or.kr)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이호준기자 hoju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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