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의 한 고등학교에서 집단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여 보건 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7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수원시 팔달구 S고교 학생 40여명은 복통과 설사 증세를 동반한 집단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이고 있다.
집단 식중독 증세를 보이는 S고교 학생 40여명은 지난 5일 학교 급식으로 나온 비빔밥을 먹고 설사 증세를 보였다.
S고교는 집단 식중독 증세를 보이며 학교 보건실을 찾은 학생들을 파악 후, 지난 6일 도교육청과 보건당국에 보고했다.
이에 S고교는 7일 교장을 포함한 교직원 20여명과 급식 사안 발생에 대한 비상대책협의를 소집했으며 보건당국은 정확한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급식으로 사용했던 식자재를 수거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양휘모기자 return778@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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