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 41명을 태운 관광버스가 8일 오전 11시 40분께 파주 도라산 전망대 안보견학을 마치고 내려오던 중 급커브길에 설치된 난간에 걸쳐 자칫 대형 참사를 일으킬 뻔 했다.
이날 사고로 중국인 관광객 5명이 경상을 입고, 인근의 일산병원과 문산 참좋은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파주소방서는 사고 신고를 접수한 이날 오전 11시 43분께 장비 8대를 동원해 현장에 출동, 관광객들을 구출했고 경찰은 운전 미숙으로 인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파주=박상돈기자 psd161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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