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중소기업청(청장 김병근)이 오는 12일 수원공업고등학교에서 특성화 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2012 하반기 경기지역 특성화고 채용박람회’를 연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경기중기청과 경기도교육청, 경기고용노동지청, 수원상공회의소가 공동 개최하고 계명산업㈜ 등 20개 중소기업이 생산·기술·사무·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특성화고 학생을 채용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특성화고와 산학협력 MOU를 체결하고 우수기업과 도내 특성화고를 연결하는 협약식도 진행, 수원 삼일공고 등 특성화고 25개교와 안성시 소재 ㈜비엘씨 등 60개 기업이 협약에 참여한다.
아울러 명사특강, 선취업후학업홍보관, IBK기업은행 잡월드 체험관, 비즈쿨 동아리 전시회, 취업지원관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각종 취업 정보도 제공한다.
경기중기청 관계자는 “이번 채용박람회를 시작으로 올 하반기에는 특성화고 취업전담반을 운영해 우수 중소기업과 특성화고를 연계한 고졸 취업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성보경기자 boccu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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