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여주 그레이트맨 철인 3종 경기대회가 지난 8일 4대 강 사업 여주 이포보 당남리 섬에서 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대회는 인간의 한계를 초월한 ‘마의 22만 6천195km’ 구간을 제한시간 내 완주하는 ‘죽음의 레이스’이자 ‘King-코스’로 철인3종 경기로 평가받고 있다.
‘Yeoju2012 Great Man 대회’의 ’KING ‘코스로 알려진 현지 구장은 수영 3.8km, 사이클 180.2km, 마라톤 42.195km로 나눠 자신의 한계에 도전한 오영환 선수가 피니 쉬 라인을 9시간4분55초에 통과해 1위를 차지했다.
맹호승 전국철인3종경기연합회장은 “4대 강 이포보와 남한강에서 철인 3종 경기를 진행해 보니 최고의 요지다.”며 “대회에 참여한 선수와 가족들이 마음껏 즐길 수 있는데다 극한에 도전하는 미래형 쉼터로 손색이 없어 세계대회를 치르는데도 아무 문제가 없다.”라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jdyu@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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