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익 작년동기대비 78%↑ 추정치 7조5천679억원 기록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갤럭시S3의 인기 덕에 3분기 매출액 50조원, 영업이익은 7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됐다.
9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증권사 3곳 이상이 추정치를 발표한 주요 상장사 107곳 중 66.4%인 71곳의 3분기 영업이익이 커지거나 흑자로 전환할 것으로 추정됐다. 특히 삼성전자는 3분기 영업이익 추정치가 지난해 동기보다 78.0% 증가한 7조5천679억원으로 7조원을 무난하게 돌파할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전자는 3분기 매출액 전망치도 지난해 동기대비 24.5% 늘어난 51조3천703억원으로 2분기 기록(47조5천969억원)을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됐다. 이같은 삼성전자 실적은 갤럭시S3 등 휴대전화 판매 실적 덕분으로 분석된다.
최원재기자 chwj7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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