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 전단을 살포하다 입건됐던 30대 남성이 경찰서에서 나온지 이틀만에 또 다시 같은 짓을 반복하다 경찰에 입건.
수원중부경찰서는 지난 10일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 유흥가에서 여성의 반라사진이 담긴 성매매 전단을 살포한 혐의(청소년보호법 위반 등)로 P씨(31)와 K씨(24)를 불구속 입건.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0일 오후 7시께부터 2시간가량 영화동 일대 유흥가를 돌며 주차된 차량 등에 명함크기로 제작된 성매매 유도 전단을 살포한 혐의.
이들의 차량에는 3만8천매의 성매매 전단이 담긴 박스도 실려있어.
경찰 조사 결과, P씨는 이틀 전인 지난 8일 오후 6시께 수원시외버스터미널 인근을 돌며 성매매 명함을 살포한 혐의로 수원남부경찰서에서도 입건됐던 것으로 드러나.
P씨는 경찰에 “취직이 안돼 하루에 3만원을 받고 이같은 아르바이트를 했다”고 말해.
정자연기자 jjy84@kyeonggi.com
방울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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