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시민들을 만나 우리 고장 중소기업의 제품을 자랑하니 뿌듯합니다.”
인천 경제통상진흥원이 지역 내 중소기업의 매출을 올리고자 직접 제품 홍보에 나섰다.
지난 12일 최경환 경제통상진흥원장을 비롯해 직원 30여명은 남동구 남동인더스파크역에서 출근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오는 17~28일 열리는 ‘추석맞이 우수중소기업제품 정기할인행사’를 홍보했다.
이번 추석맞이 행사는 경제통상진흥원 내 중소기업제품 전시판매장에서 진행하며 모두 120여개 지역 중소업체가 참여한다.
이곳에선 홍삼, 화장품, 송편, 육포, 석류, 흑마늘 등 60가지의 추석 선물세트와 넥타이, 스카프, 스포츠레저용품, 생활용품, 전기·전자제품, 건강보조식품 등 2천800여개 일반제품이 10~50%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된다.
최경환 원장은 “인천 지역 중소기업의 우수한 제품을 알리고자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뭉쳤다”며 “시민들도 지역 중소기업의 제품에 관심을 갖고 구입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길에 동참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이민우기자 lmw@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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