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SK 와이번스가 농림수산식품부와 함께 우리 농수축산물 소비를 늘리고자 뜻깊은 행사를 마련한다.
SK는 오는 15일 KIA 타이거즈와의 인천 문학야구장 홈 경기에서 ‘농림수산식품의 날’ 행사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경인지역 농어업인, 한국농수산대학교 재학생 등 2천여명이 참여하며, 오후 4시부터는 문학야구장 1루 2층 출입구에서 우리 농수산물을 홍보하는 캠페인이 진행된다.
또 경기 시작 전 애국가를 농어업인 합창단이 제창하며, SK 선발 선수들이 경기장에 나설 때 농림수산식품부 직원 자녀와 야구동호회 회원들이 동행하는 ‘스타팅 라인업’이 펼쳐진다.
이와함께 경기 중간 클리닝 타임 때 전광판에 농수산물 관련 영상퀴즈가 출제되며, 정답자 20명에게 농수산물 상품권(5만원 상당)을 증정한다.
한편, 이날 시구와 시타는 각각 김준봉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장, 한지선씨(한국농수산대·여)가 맡는다.
신동민기자 sdm8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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