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 사랑나눔 한마음 페스티벌·벼룩시장’ 개최

UN 녹색기후기금(GCF) 사무국 유치 등을 기원하는 페스티벌과 벼룩시장이 열린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바르게살기운동이 주최하고 주니어클럽(IJC)이 주관하는 문화축제 한마당 ‘사랑나눔♥한마음 페스티벌과 벼룩시장’이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송도 센트럴공원에서 열린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민의 염원인 GCF 사무국을 유치하고 2014년 인천 아시아경기대회 성공 개최 등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다문화 가족 간 사랑 나눔과 인천의 국제적 위상을 고취시키기로 했다.

주요 행사로는 친환경 대학 및 유관기관·단체 홍보전시관 운영 및 다문화 가족 전통 품 벼룩시장, 포크 댄스, 가족연극, 장기자랑, 축하 라이브 공연 등이 열린다. 특히 송도 및 GCF 사무국 유치 홍보를 위한 플래쉬몹 행사도 열릴 예정이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는 시민 3만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행사 기간에 받은 참가비는 전액 청소년 문화행사기금으로 기부한다”고 밝혔다.

김창수기자 cs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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