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초중고교 ‘SQ 치어리딩교실’ 프로그램 운영

수도권지역… 11월까지 격주 7차례 실시

SK 와이번스는 오는 11월 말까지 야구저변 확대와 스포츠클럽 활성화를 위해 응원단과 함께하는 ‘SQ 치어리딩교실’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사진> SK는 학생들에게 치어리딩교실 프로그램을 소개해 야구에 대한 관심은 물론 운동의 즐거움과 건전한 취미활동을 제공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치어리딩교실은 수도권 지역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11월 말까지 격주로 총 7차례 실시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SQ프로그램 안내, 치어리딩 강습, 질의응답, 기념촬영 순서로 진행된다.

SK는 18일부터 참가학교를 모집한다. 참가를 원하는 학교는 구단 홈페이지(www.sksports.net)에서 참가 신청서를 다운받은 후 이메일(shine072@nate.com)로 접수하면 된다.

장순일 SK 마케팅그룹장은 “단체 군무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치어리딩 교실을 통해 학생들이 상호간 단합심, 배려, 성취감을 느꼈으면 좋겠다”면서 “학생들이 야구장 응원문화를 직접 경험해 야구에 대한 관심을 많이 가졌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SK는 이번 치어리딩교실을 기반으로 내년에는 어린이 응원단인 ‘리틀 치어리더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민우기자 lmw@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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