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에서 술 취한 60대 추락사

 17일 오전 11시께 수원시 팔달구 지동의 한 다세대주택 2층 난간에서 K씨(66)가 떨어져 숨진 것을 이웃주민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이웃주민은 신고당시 "쿵 하는 소리가 나 나가보니 K씨가 피를 흘린채 숨져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K씨가 술에 취해 3.5m높이의 2층 계단을 오르다 추락사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정자연기자 jjy8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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