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경찰서(서장 김종길)는 지난 18일 경찰서 대강당에서 과천시와 도의회, 시의회, 소방서장, 학교장, 협력단체, 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폭력과 묻지마 범죄 등 강력범죄 대응을 위한 치안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치안설명회는 최근 빈발하는 성폭력과 묻지마 범죄 등 주요 강력사건과 경찰서 추진 중인 주요 사항을 설명하고, 지역 치안 안전을 함께 도모하기 위한 의견 수렴의 시간순으로 진행됐다.
설명회에서 이재철 부시장은 “2014년 WHO에서 선정하는 국제안전도시 공인 사업 추진과 관련, 과천경찰이 큰 역할을 맡고 있다”며 “과천의 완벽한 치안 확보를 위해 CCTV확대 설치 등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또 김종길 서장은 “성폭력과 묻지마 범죄 등은 우리 사회에서 두번 다시 일어나서는 안 될 강력범죄”라며 “앞으로 민, 관, 경이 협력 방범체계 구축으로 보다 안전하고 행복한 ‘과천치안’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과천=김형표기자 hp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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