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금리 예측 서비스 신보 ‘금리캐스터’ 개발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안택수)은 대출을 받고자 하는 중소기업이 자신의 대출금리를 미리 예측해보는 ‘금리캐스터’를 자체 개발해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대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이 ‘금리캐스터’에 재무항목(5개), 기업 및 비재무항목(6개), 대출희망금액 등 필요한 정보를 입력하면 곧바로 ▲신용대출의 경우 ▲신용보증서 대출의 경우 ▲금리 역경매사이트인 신보의 온라인 대출장터를 이용할 경우로 나눠 기업별로 적정 대출금리를 예측해 준다. 그동안 기업은 대출이 확정되기 전까지는 대출금리를 알 수 없어 보다 낮은 금리를 적용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놓쳤지만 이같은 시스템으로 좀 더 유리한 위치를 점할 수 있게 됐다.

구예리기자 yell@kyeonggi.com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