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겸 가수 곽현화의 스크린 데뷔작 영화 ‘전망좋은집’이 청소년관람불가 판정을 받았다.
곽현화가 첫 주연을 맡아 화제를 모은 ‘전망좋은집’이 개봉을 앞두고 영상물등급위원회(이하 영등위)로부터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을 받았다.
‘전망좋은집’은 부동산 컨설팅업체에 근무하는 두 여자의 3개월에 걸친 일과 사랑을 그린 작품으로 각각 다른 사랑관을 가진 직장여성의 연애를 담은 영화다.
영등위는 “성적 행위 등의 묘사가 빈번한데다 자극적으로 그려지고 수위 또한 높다. 그리고 여성에게 강제로 폭행을 가하거나 여성의 모습을 촬영하는 관음증 장면도 자주 그려진다”고 설명했다.
이어 “주제 및 내용, 선정성, 폭력성, 가학성, 모방위험 등 청소년관람불가가 불가피하게 됐다”며 청소년관람불과 판정 이유를 밝혔다.
한편 곽현화는 ‘전망좋은집’에서 올 누드 뒤태가 적나라하게 드러내는 것으로 알려져졌다.
홍지예기자 jyho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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