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인천본부, 무역기금 특별융자 접수

한국무역협회 인천지역본부는 지역 내 중소기업의 수출마케팅 지원 강화를 위해 내달 특별융자를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인천지역본부는 올해 기금융자 사업이 지난 3~9월로 종료됨에 따라 다음 달부터 무역기금 융자제도를 전면 개편, 무역업계의 자금난 해소를 추가 지원키로 했다.

바뀐 무역기금 융자제도는 국내외 전시회 및 수출상담회 참가, 특허·규격인증 획득, 국내·외 홍보, 시장조사 등 수출마케팅 자금에 집중될 예정이다. 융자기간은 기존 2년에서 3년으로 1년 연장됐으며, 지원 한도액도 2억원으로 늘었다.

특별융자를 희망하는 업체는 무역기금 홈페이지(http://fund.kita.net)를 참고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고, 융자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 각종 서류를 인천지역본부(032-420-0011)로 우편 및 방문접수하면 된다.

이민우기자 lmw@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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