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생활체육대축전 3일간 열전 폐막… “내년 안산에서 만나요”
성남시가 제23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1부 종목 최다 우승을 차지했다.
또 2부에서는 김포시가 2부 종목 최다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성남시는 24일 부천서 폐막한 도생활체육대축전에서 합기도, 야구, 인라인, 등산 등 모두 4개 종목 우승으로 1부 종목 최다 우승을 차지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이어 수원시가 배드민턴, 테니스, 족구 등 3개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부천시(축구, 생활체조), 안산시(육상,배구), 고양시(탁구, 보디빌딩), 안양시(볼링,농구), 파주시(태권도,궁도)가 2개 종목에서 정상에 올랐다.
2부에서는 김포시가 배드민턴, 테니스, 게이트볼, 검도 등 4개 종목에서 정상에 올랐으며 광주시가 탁구, 볼링, 야구 등 3개 종목에서 1위를 차지했다.
또 독창적이면서도 통일성 있고 질서의식을 보여 준 입장상은 1부에서 평택시가 수상했으며 광명시와 부천시가 뒤를 이었다.
2부 입장상은 안성시가 수상했으며 동두천시와 김포시가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이와 함께 안산시(1부)와 양평군(2부)이 성취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대회 내내 모범적 경기를 펼친 부천시(1부)와 가평군(2부)이 모범상을, 성남시(1부)와 김포시(2부)가 경기력상을, 경기도생활체조연합회는 특별상을 받았다.
한편, 도내 31개 시군에서 1만4천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 역대 최대규모로 치러진 이번 대회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내년 안산시에서 다시 만날 것을 기약하며 폐막했다.
정근호기자 k10180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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