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과 화성, 안산에서 비브리오 패혈증이 검출됐다.
이에 18도 이하로 해수 온도가 떨어지는 10월 말까지는 해산물 섭취 시 유의해야 한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9일 지난달 16일과 17일 이틀 동안 평택과 화성, 안산에서 채취한 해수와 갯벌에서 비브리오 패혈증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경기지역 바닷가에서 비브리오 패혈증이 검출된 만큼, 해수 온도가 18도 이하로 떨어지는 10월 말까지는 해산물 섭취 시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비브리오 패혈증을 예방하려면 해산물을 충분히 익혀서 섭취해야 하며, 손질한 칼과 도마 등은 수돗물에 깨끗이 씻고 나서 사용해야 한다.
안영국기자 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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