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경기공직대상 수상자 확정

31일 본사 대강당서 시상

경기일보사가 남다른 사명감과 소명의식으로 봉사와 희생정신을 발휘해 온 공직자의 사기를 고양하기 위해 제정한 제19회 경기공직대상 10개 부문별 수상자가 최종 확정됐다.

경기공직대상 심사위원회(위원장 김흥식 아주대 공공정책대학원장)는 지난 17일 경기일보사 회의실에서 전체회의를 개최, 부문별 수상자를 선정했다.

지방행정대상부문의 민원봉사분야는 경기도가 추진하고 있는 찾아가는 민원행정에 큰 기여를 한 남상열 지방시설주사(경기도 자치행정과)가 선정됐으며, 자치지원분야는 민·관 소통에 앞장서온 안양시 홍보실 지방별정직 이동근씨가 영예를 안았다.

주민복지분야는 수원시 복지여성국 노인장애인과 양용복 지방사회복지주사보가 노인 및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현장 행정을 몸소 실천했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지역개발분야에선 파주시 주택과 공동주택개발팀 김영수 팀장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주거복지사업 실시에 앞장서온 공로로 수상자로 선정됐다.

지역경제분야는 신세계 안성 물류단지 투자와 LG전자 신규 산단 조성 등 대기업 투자를 이끌어낸 경기도 기업정책과 김민수 지방공업주사가 수상자로 결정됐다.

문화체육분야는 문화재 홍보 등에 앞장서온 남양주시 문화관광과 고현수 학예연구사가 선정됐으며, 경기도농업기술원 최을수 지방농촌지도사는 경기도 쌀 연구회 가공센터 조직육성 등 농가 소득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농정분야 수상자로 선정됐다.

의회행정분야에는 도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정에 기여한 경기도 의회사무처 총무담당관실 공석성 지방행정주사와 지방의원들의 역량 강화에 기여해온 수원시의회 사무국 석은숙 지방행정주사보가 영예를 안았다.

경찰행정대상은 김포경찰서 수사과 강력 2팀 이득재 순경이 강력사범 검거 등 민생치안 확립에 앞장서 선정됐고, 교정행정대상은 수형자의 성공적인 사회복귀에 힘쓴 의정부 교도소 직업훈련과 박진서 농업주사가 수상자로 확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31일 오후 2시 본사 4층 대강당에서 열리며 수상자에게는 부부동반 해외연수의 기회가 주어진다.

이호준기자 hoju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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