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대학생 연합봉사단 발대식 개최

인천지역 대학생이 2014 인천 아시아경기대회(AG) 성공 개최를 뒷받침하고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인천시 자원봉사센터는 24일 지역 내 재능대학교, 인하대학교, 가천대학교, 인천대학교, 경인여자대학교, 한국폴리텍 Ⅱ대학, 연세대학교 등 대학생 350여 명이 ‘인천시 대학생 연합봉사단’을 꾸렸다고 밝혔다.

봉사단은 최근 발대식을 열어 봉사단의 나아가야 할 방향을 논의하고 ‘세상을 바꾸는 자원봉사’를 주제로 국립 한국재활복지대학 이성록 교수의 강의를 들었다.

발대식에서 각 군·구 자원봉사센터 선배 자원봉사자들이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에게 인천AG 배지를 달아주고 열정적으로 자원봉사활동을 실천해주길 당부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이청연 인천시 자원봉사센터 회장은 “인천AG을 비롯해 인천지역의 대규모 국제대회에서 인천의 핵심인 대학생들이 적극적인 활동을 해달라”며 “자원봉사를 향한 열정이 계속 불타오를 수 있도록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미경기자 kmk@kyeonggi.com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