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경기중기센터, 美 시장 진출 지원… 5차년도 참여기업 선정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오는 31일 수원 라마다호텔 3층 그랜드볼룸에서 중소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을 돕는 ‘경기도-UT 기업지원프로그램 수출 협약식’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문수 경기지사, 피터슨(Peterson) 텍사스주립대학교 부총장, 기업 관계자 및 초청인사 1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4차년도 UT 프로그램 성과보고와 수출협약 체결, 5차년도에 참여할 기업으로 선정된 도내 우수기업 15곳이 발표된다.
5차년도에 선정된 기업들에는 앞으로 1년간 UT의 마케팅 전문가들이 1:1로 맡아 미국시장 진출을 위한 교육을 하고 미국의 사업 파트너를 발굴해 미국시장 진출을 지원하게 된다.
민경선 중기센터 통상지원본부장은 “미국 텍사스주립대학교의 공신력, UT 마케팅전문요원들의 네트워크 경험, 그리고 올해 발효된 한미 FTA 효과까지 가세돼 이번에 선발되는 기업들은 미국 진출에 큰 힘을 받게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UT 기업지원프로그램’은 우수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나 미국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중소기업에 미국 텍사스주립대학교의 미국 내 네트워크를 활용토록 하는 제도로 매년 15개사를 선발, 지원하고 있다.
이호준기자 hoju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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