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어제보다 5.4원↓… 1천98.2원 기록

13개월 만에 1천원대 ‘진입’

원달러 환율이 13개월 만에 1천원대에 진입, 1천100원 선 밑으로 하락했다.

25일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이날 원달러 환율이 전날보다 5.4원 하락한 1천98.2원대에 장을 마치면서 지난해 9월9일(1천77.3원) 이후 처음으로 1천원대에 들어섰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0.2원 하락한 1천103.4원에 개장한 후 1천100원대 초반에서 등락을 거듭했지만 장 마감을 앞둔 오후 2시52분께 1천100원 선을 돌파했다.

원화 값은 지난 11일부터 7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보이다 22일 1천103.2원으로 소폭 상승했으며 이후 23일 1천103.1원으로 하락했다 다음 날인 24일 1천103.6원으로 상승한 지 하루 만에 1천100원 아래로 떨어졌다.

성보경기자 boccu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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