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유소년 야구 발전을 위한 ‘2012 고양시 박찬호 유소년 야구캠프’가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고양 우리인재원 야구장에서 경기·서울 지역 150여 명의 야구 꿈나무가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한국 야구 발전과 국제 인재 양성, 유소년 야구 발전을 위해 고양시와 박찬호 장학재단이 마련한 ‘2012 고양시 박찬호 유소년 야구 캠프’에는 ‘코리언 특급’ 박찬호를 비롯, 류현진·최진행(이상 한화), 송승준·홍성흔(이상 롯데), 노경은·김현수(이상 두산) 등 현역 프로야구 선수들이 대거 참가했다. 이날 캠프에 참가한 150여 명의 야구 꿈나무들은 1박 2일동안 TV에서만 보던 프로야구 스타들에게 야구 기술을 직접 전수받으며 모처럼 만의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박찬호는 “어린이들에게 꿈과 추억을 만들어주고 싶었다”면서 “이번 캠프가 훌륭한 야구 선수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박민수기자 kiryang@kyeonggi.com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