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성민 ‘Mr.수원화성’ 영예

준우승 ‘Mr.근육상’ 이치영

오성민(-80kg급·영웅헬스클럽·사진)이 ‘최고 몸짱’인 ‘2012년 Mr.수원화성’에 선정됐다.

오성민은 지난 28일 수원시체육회관 2층 대강당에서 열린 ‘2012년 Mr.수원화성선발대회’에서 남자 일반부 8체급 우승자중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 2012 Mr.수원화성에 뽑히는 영예를 안았다.

준우승인 Mr.근육상은 남자일반부 75kg급 우승자인 이치영(비타민휘트니스)이 수상했고, 종합 3위에 해당하는 Mr.포즈상은 -65kg급 우승자인 이철민(충남보디빌딩협회)에게 돌아갔다.

학생부(3체급), 마스터즈(2체급), 장년부(1체급),여자부(1체급), 남자일반부(8체급)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된 이번 2012년 Mr.수원화성선발대회에는 100여 명의 보디빌더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육체미’를 마음껏 뽐내며, 대회장을 후끈 달궜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윤근병 회장은 수원시보디빌딩협회 수원공업고등학교 보디빌딩부 이흥주 감독에게 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고, 이내응 수원시체육회 사무국장은 보디빌딩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기철 경기도보디빌딩 회장으로부터 공로패를 받았다.

한편, 2013년 수원시 대표선수 평가전을 겸해 치러진 이번 2012년 Mr.수원화성선발대회는 수원시보디빌딩협회가 주최, 주관하고 수원시와 수원시체육회가 후원했다.

박민수기자 kiry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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