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충희 작가
우리는 세상의 아름다움을 그저 스쳐 지나가면서 흘낏 그 일부만을 바라볼 뿐이다.
그러나 제대로 바라본다면 우리는 무색의 얼음 속에서도 반짝이는 무지개의 빛깔에 황홀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실제로 폭풍우나 물 한 방울 속에서도 무지개가 들어 있다. 자연의 아름다움과 음악은 어떤 특별한 성향이나 이례성을 지닌 것이 아니다. 그것은 당연한 자연 법칙이고 특성일 뿐이다. 다만 우리가 그것을 보고 듣지 못할 따름이다.
작가의 작업은 세상의 아름다움을 빛과 자연 등의 모습을 담고 다양한 시점과 색감을 통해 그려보고 싶었다. 과일에서 오는 붉으면서 투명한 색체와 잎에서 오는 녹색의 조화는 내가 새롭게 찾아낸 아름다움 중에 하나이다.
빛이라는 모티브를 통해 자연, 과일 등 이용해 아름다움을 표현하고자 다양한 구도와 색체의 조화를 연구하며 이번 작업은 정물작업으로 작은 사과와 자두 등 과일을 빛과 화려한 색체를 통해 대중들 앞에 선보이는 첫 정물 작품이다.
계명대 서양화과 졸업/동 대학 교육대학원 재학중
2006. 러시아 상트뻬째르루르크 레핀 아카데미 연수
2007. 중국 천진미술아카데미 연수
2007. 중국 천진미술아카데미 초대 교류전
2007. 경상북도 미술대전 특선
2008. NewRealist展 (우봉미술관·대구)
2008. New Attention展 (대동갤러리·광주)
2008. 아시아프 제1회(구서울역·서울)
2008. 美-새로운 시각전 (DGB갤러리·대구)
2010. 아시아프 제3회(성신여대·서울)
2011. 시각으로 느끼는 봄의 향기展(e-갤러리·대구)
2011. 동행展(극제미술관·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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