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정무부시장에 김교흥 前의원

인천시가 김교흥 전 국회의원(52·사진)을 민선5기 제3대 정무부시장으로 내정했다고 1일 밝혔다.

김 정무부시장 내정자는 경기도 여주 출신으로 인천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교 대학원에서 정치학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제17대(2004~2008) 국회의원(서구·강화갑)을 역임했다.

시는 김 내정자가 국회의원 출신이자 지역의 중견 정치인으로서 정치적 역량을 검증받았다고 평했다.

또 서구지역 정치인으로서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서구 주경기장, 루원시티, 검단신도시 등 지역 현안 및 인천도시철도 2호선 건설 등 대형 현안사업을 해결하고 국비를 확보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인천시의회 인사청문회 등을 거쳐 정무부시장을 임명할 예정이다.

김미경기자 kmk@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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