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희, 중앙서울마라톤 여자부 2연패

최경희(경기도청)가 2012 중앙서울마라톤대회 여자부 2연패를 달성했다.

최경희는 4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을 출발해 성남시를 돌아 다시 잠실운동장으로 돌아오는 42.195㎞ 풀코스에서 열린 레이스에서 2시간39분19초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또 남자부 김영진(삼성전자)은 2시간17분00초의 기록으로 전체 9위, 한국선수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최경희와 김영진은 우승자 상금인 1천만원을 받으며 지도자상은 남자부 임상규 삼성전자 감독, 여자부 배재봉 경기도청 코치가 수상했다.

한편, 이날 케냐 제임스 쾀바이가 2시간5분50초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정근호기자 k10180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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