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방콕시의회 대표단 인천시의회 방문

인천시의회가 우호교류 관계를 맺고 있는 태국 방콕시의회와 만나 민간 문화·체육교류를 더 활성화하기로 했다.

시의회는 지난 3일 인천을 찾은 태국 방콕시의회 대표단 15명을 만나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시의회는 방콕시의회와 스포츠 및 문화교류를 확대해 양 도시의 우호협력 관계를 돈독히 하고 공동발전에 힘쓰기로 합의했다.

김영분 부의장은 “방콕시의회가 인천AG 뿐만 아니라 인천시국제교류센터 주관의 국제자매우호도시 축구대회 등 여러 행사에 깊은 관심을 보여줘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방콕시의회 누싸부트 무드누라크 대표단장은 “AG 개최도시를 직접 찾아 인천의 발전상을 눈으로 보니 매우 놀랍고 배울 점이 많다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인천=김미경기자 kmk@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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