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주민센터 최고]정자2동 주민센터

수원 북서부 관문에 위치한 정자2동(동장 김세현)은 정자로를 기준으로 아파트와 단독주택지역이 공존하며 교육, 의료, 공기업 중심지다.

특히 도로망이 잘 정비돼 인근지역과의 교통연계가 수월한 지역으로 지역주민의 생활편의시설이 조화롭게 분포된 지역이기도 하다.

정자2동은 ‘저탄소 소통의 거리’, ‘영화천변 산책로 마음을 다스리는 사색의 길 조성’, ‘주민이 행복한 북카페 운영’ 사업을 2012년도 중점사업으로 선정, 주민 스스로 참여해 살기좋은 마을 만들기에 나서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저탄소 소통의 거리’를 운영해 지역주민과 학생들의 참여로 저탄소 녹색실천운동을 통한 환경사랑 인식제고 및 나눔 문화 형성에 기여하고 주민화합 도모 및 공동체의식 함양을 통해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소통의 장으로 거듭난 마을축제다.

또 동 단체와 연계한 사업의 일환으로 경로잔치, 사랑의 반찬나누기, 복달임 행사, 사랑의 자장면 나누기,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등을 매년 추진하면서 주민의 자발적인 봉사참여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수원사랑사랑 동후원회에서는 매년 분기별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인재양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이 외에도 전통시장인 정자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전통시장의 중요성과 수원사랑 퀴즈를 통한 우승자에게 온누리 상품권 제공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한편, 정자2동 주민센터에서는 어린이재즈댄스, 수학·영어교실, 우리춤 교실 등 9개 프로그램을 운영, 200여명의 주민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새마을문고 공부방을 운영해 지역 내 면학분위기를 조성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주민센터 관계자는 “주민 편익과 복지증진을 위해 친절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며, 지역주민들과 함께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행복하고 살기좋은 정자2동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안영국기자 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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