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 튼튼 자립 돕는다

성남시· 10개 중견기업  ‘1사 1사회적기업 협약’ 맺어

성남시는 사회적기업이 튼튼하게 자립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9일 오전 10시30분 시청 상황실에서 지역 내 10개 중견기업과  ‘1사 1사회적기업 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참여한 기업은 한글과 컴퓨터, SK C&C, KT IT서포터즈, 아름방송, 한국마사회, 기술보증기금, 전자부품연구원, 가비양, 가온미디어, 농협 등이다.

이들 기업은 사회적기업이 시장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축적된 경영 노하우를 전수하고, 경영컨설팅, 자사 마케팅 연계 등 다양한 형태의 지원 활동을 한다.

또 사회적기업에서도 지원해 준 기업체의 제품 구매 운동, 홍보활동 등에 적극 참여한다.

성남시는 더욱 많은 중견기업들이 1사1사회적기업 결연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사회공헌 프로그램 개발, 사회공헌 관계자 교육 및 홍보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11월 9일 현재 성남지역은 사회적기업(23곳), 성남시가 육성하는 시민기업(15곳), 마을기업(6곳), 마을형사회적기업(1곳) 등 총 45곳의 사회적경제기업에서 895명의 시민이 일하고 하고 있다.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