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합기술원, 청소년 위한 'dream talk 콘서트' 개최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원장 윤의준)이 연말을 앞두고 소외계층 청소년들을 위한 강연기부와 재능기부에 나섰다.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빈곤아동청소년을 위한 복지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사)부스러기사랑나눔회(대표 이경림)와 공동으로 청소년 융합과학기술 프로그램인 ‘Dream Talk 콘서트’를 지난 10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취약계층 청소년들을 위한 스팀(STEAM:융합형인재양성)교육의 일환으로 서울, 경기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중고등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안성훈 서울대 기계항공공학부 교수의 ‘적정기술:이웃을 도울 수 있는 따뜻한 기술’, 신경철 유진로봇 대표의‘우리 생활을 편리하게 하는 첨단기술 로봇’이란 주제의 강연에 이어 ‘나만의 애니Ⅱ메이션 만들기’, ‘반도체칩 공정에 사용되는 나노 두께의 박막 만들기’, ‘직접 만들어 보는 전자 음악’,‘청소로봇 만들기’등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연구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윤의준 원장은 “많은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는 사업으로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연말을 앞두고 나눔을 실천하는 따뜻한 기술로 기억되길 바라며 스팀교육기부의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해 가겠다”고 말했다.

구예리기자 yell@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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