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바지 벗기려다… ‘주폭은 못말려’

[방울새] 술 취해 행패… 경찰 바지까지 벗겨

○…술에 취한 채 행패를 부리다 출동한 경찰의 바지까지 벗긴 20대가 경찰서행.

수원남부경찰서는 11일 음주상태에서 지나는 차량에 지인이 치였다며 차량을 손괴하고 출동한 경찰을 폭행한 혐의(재물손괴 등)로 H씨(28)를 불구속 입건.

경찰에 따르면 H씨는 이날 새벽 1시14분께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의 한 도로에서 A씨(30)가 몰던 승용차 백미러에 지인이 치였다며 A씨의 차량을 파손한 혐의.

또 H씨는 출동한 경찰이 이를 제지하는 과정에서 B경관의 바지를 찢고 벗기는 등 공무집행을 방해한 혐의도 받아.

안영국기자 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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