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공무원들로 구성된 자전거 동호회(회장 한창익) 회원 15명은 지난 10일~11일 양일간 ‘고양시와 고양 600년사’ 홍보를 위해 자전거를 타며 시를 알리는 홍보 라이딩 행사를 가졌다.
출발에 앞서 오전 화정역에서 시민과의 만남의 시간을 갖은 동호회원들은 곧바로 ‘고양 600년사’를 알리는 깃발을 부착한 뒤 자전거 도로를 타고 서울~남양주~양평까지 총 110㎞를 달렸다.
또 양평의 용문사, 신내리 지역 등에선 어깨띠를 착용하고 현수막을 들고 거리홍보를 벌이는 등 적극적으로 시 홍보에 집중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효숙씨(덕양구 위생지도 팀장)는 “장거리에 맞바람도 불어 힘들었지만, 이색적인 이벤트를 통해 심신의 건강도 다지고 시를 홍보하는데 일조해 뿌듯하다”고 말했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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