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회장 한덕수)가 지난 12일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2012 전문무역상사 수출상담회’를 열었다.
이날 상담회에는 전문무역상사 20개사와 중소수출제조기업 100개사가 참가한 가운데 개최, 총 150건의 수출상담이 이뤄진 가운데 이중 상당건이 진출 희망시장과 품목이 일치해 실제 수출계약으로 연결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문무역상사란 지난 2009년 10월 발족한 수출 진흥 모델로 풍부한 수출 노하우 보유한 전문무역상사를 선정해 수출능력이 부족한 중소제조기업을 지원하는 제도다.
무역협회는 수출 경험이 부족한 중소제조업체와 세계 각지에 네트워크를 보유한 전문무역상사를 연결하고 있으며 이번 경기도 상담회를 시작으로 전국 지자체에서 총 10회의 전문무역상사 초청 수출상담회를 열 계획이다.
이진호 한국무역협회 경기지역본부장은 “우수한 품질의 경쟁력 있는 제품을 갖고도 해외수출 경험과 비즈니스 네트워크 부족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전문무역상사가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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